안녕하세요. 맹독성 리트리버입니다.

제가 블로그를 시작한지도 벌써 10개월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여, 한달간 정말 열심히 매일 글을 쓰면서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 위해서 노력했었는데, 막상 승인을 받고나니 열심히 블로깅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블로그를 열심히 하게 된지 한달정도 된 것 같네요. 

블로그의 성장 곡선과 수입의 향방에 제일 중요한 것이 방문자 수와 클릭률인데요,

방문자 수가 늘어나는 것과 클릭률을 높이는 것, 두가지가 수익을 극대화 하는 방법일 것입니다.

그러나 클릭률을 높이는 것은 정말 타겟팅을 잘하거나, 운좋게 구글에서 고객의 니즈를 잘 파악해서 적절한 광고를 올려줘야 가능한 일이겠지요.

따라서 영세업주인 블로거 입장에서는 블로그방문자 수를 늘리는 데에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블로그 방문자가 는다는 것은, 블로그가 성장하고 있다는 뜻이고 이것은 자연스레 글을 쓰는 사람으로 하여금 계속해서 블로그를 관리하고, 수익을 위한 노력을 하는 에너지를 제공해 줍니다.

이렇게 중요한 방문자수 이지만, 정확하게 판단하는 것은 참 쉽지 않습니다.

방문자수를 파악하는 여러가지 방법 주엥서,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제공하는 방문자수 통계와 "구글 애널리틱스"라는 방문자와 트래픽을 추적하는 사이트를 비교해서 더욱 정확한 자료로 블로그 운영이 가능하도록 도움을 받아보려 합니다.

이러한 주제로 글까지 쓰는 이유는 사실 제가 예전에 블로그 방문자수 관련해서 크게 실망했던 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10개월 전, 그러니까 블로그를 처음 시작해서 매일 글을 쓰던 시절, 제 티스토리 블로그 통계를 보면 방문자수가 400~500이 안정적으로 나왔었습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글이 20개도 안되는 시절인데 방문자수가 그렇게 나온다는 것이 말도 안되는 일이지요.

그러나 저는 블로그를 처음해 보는 순진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그 통계만 믿고 "역시 내 글빨이 먹히는군 ㅎㅎ" 이라며 만족해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 채팅방에서 정확한 방문자수를 확인하려면 구글 애널리틱스를 사용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힘들게 애널리틱스를 연결하고 방문자수를 보았는데, 몇십밖에 안되는거에요

이게뭘까?라고 생각하며 애널리틱스가 오류가 났을거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여러 고수분들께 문의해보았지만, 결국 돌아오는 대답은 애널리틱스가 맞고, 티스토리는 블로그에 따라 다르지만 뻥튀기가 심하게 될 때가 많더라고 하더라구요.

그때 왠지모를 좌절감을 느꼈습니다. 내가 이렇게 글을 열심히 써도 보러오는 사람은 내 친구 가족뿐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과연 애드센스로 돈을 번다는 것이 가당키나 한 말인가?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한 충격과, 시험이 닥친 이런저런 상황이 겹쳐서 블로그에 흥미를 잃고 6개월 정도를 블로그를 쳐다도 안보았던 것 같네요.

아 물론 블로그는 안챙겨도 애드센스는 매일 챙겨봤습니다 ㅎㅎ 그래도 감사하게도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가끔씩 클릭이 발생하더라구요.

잡설은 여기까지 하고, 어쨋든 티스토리 방문자 통계는 뻥튀기가 심하다! 라는 것이 오늘의 주제입니다.

제 블로그 방문자수 통계를 비교해 드릴게요.

먼저 티스토리 방문자 통계입니다.


3월 18일에는 440명, 3월 19일에는 550명, 3월 20일에는 2086명이나 방문했다고 되어있지요.

같은 날짜의 구글 애널리틱스를 확인해볼게요



3월 18일에는 66명, 3월 19일에는 103 명, 3월 20일에는 72명 이네요.

놀랍게도 추세도 맞지않고, 숫자간 배수의 일관성도 없습니다.

결국 우리가 수익을 얻으려는 주체는 애드센스를 이용한 방법이므로, 티스토리 통계와 구글 통계를 비교하자면 당연히 구글 통계를 따라야겠지요.

우리 사장님은 구글이니까요 ^^

이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들께서는 저처럼 티스토리 통계 믿고 기대하다가 실망하지 마시고, 처음부터 구글 애널리틱스로 현실을 빠방하게 파악하시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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