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염치료 신우신염항생제 다낭신

안녕하세요. 맹독성 리트리버입니다.

오늘은 호흡기계와 비슷하게 감염이 굉장히 중요한 신장에 대해서 같이 공부해 보겠습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제가 작성하고있는 문서의 경우 KMLE수준에서만 사용될 수 있으며, KMLE수준에서도 계속해서 내용의 변화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100% 신뢰하시는건 좋지 않습니다. 

반드시 공부하실때 한번 더 확인해보며 잘못된 내용이 없는지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성적은 제가 책임질수 없으니까요.





신장의 경우 감염의 빈도로 보면 URI 다음으로 높지요.

먼저 기본을 잘 정리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요로감염을 진단할 수 있는 기준중에 소변에서 세균이 10의 5승개 이상 배출되어야 하는데요, 그 기준으로 일반뇨, 도뇨관 채뇨, 청결채취 중간뇨 등이 있습니다.

방광천자뇨만 약간 특이하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요도와 음부를 지나가지 않으므로 더 적은 수의 균이 발견되도 양성으로 생각합니다.

그 기준은 그람양성 세균의 경우 10의 3승 이상이면 진단가능하며, 그람음성 세균의 경우 1개만 나와도 진단가능합니다. 

무증상 세균뇨는 배뇨통이나 옆구리 통증같은 증상이 없이 소변에 세균만 존재할때 해당하는데요,

일반적으로는 치료가 필요하지 않으나 치료하는 경우가 정해져 있습니다.

1. 비뇨기계 시술을 받는 경우

2. 신이식을 받은 환자 + 방광요관 역류

이때는 1st line으로 quinolone과 bactrim을 사용하게 되며, 임신부의 경우 penicillin과 cepha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UTI의 치료에 있어서도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신우신염까지 진행되면 남녀 모두 바로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지만(fever가 있는 것이 특징적)

방광염까지만 진행된 경우에는 남녀 치료 방침이 다릅니다.

여성의 경우 배양없이 바로 항생제 치료를 하는 반면, 남자는 배양검사와 항생제 감수성 검사를 하고 천천히 치료합니다.

여성의 경우 UTI의 파급이 더 빠르기 때문이라고 이해했습니다.

신장/비뇨기 계통에서 많이 사용하는 약의 종류는 Quinolone과 ceftraixone인데요.

감염의 원인균이 주로 그람음성균인 E.coli이기 때문입니다. 역시 모르면 둘중 하나를 찍어야겠죠 ㅜ

그런데, 17년 임종평에서 두가지 다 보기로 나온적이 있습니다. 이때는 ceftriaxone을 답으로 지정했었는데요,

해리슨에서는 quinolone을 1차 치료제로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이의제기가 들어갔었죠.

이에대한 답변으로 quinolone을 우리나라에서 항생제 내성이 많기 때문에 1차 치료제로 사용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글쎄요. 그렇다면 국시 답은 반드시 우리나라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한다던가, 해리슨으로 한다던가 하는 원칙이 필요할 것 같은데 그런 원칙이 부재한것은 아닌가, 너무 출제자 마음대로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임산부의 경우에는 ampicillin을 우선적으로 사용하고, gentamycin이나 ceftriaxone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소아의 UTI의 경우 quinolone의 사용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cetriaxone과 cefotaxime을 사용하게 됩니다.

UTI

방광요관역류가 있을때는 UTI가 잘 생기기 때문에 예방치료도 진행할 수 있는데요, 예방으로 amoxicillin과 bactrim을 사용하며, 심할시에 방광요관연결술을 시행합니다.

기타 요로감염의 경우에는 신장결핵이 있는데요, 진단과정에서 요 배양검사상 균배양이 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농뇨와 혈뇨가 있을때 의심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항 결핵제와함께 외과적 수술이 필요합니다.



여기까지가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입니다. 이제 조금 어려운 내용과 마이너의 비뇨기과에 해당되는 내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흔히 알려진 요석중에 특이하게 항생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Struvite stone이 그것입니다. 항생제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는, 돌 생성에 반드시 proteus라는 세균이 관여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요석의 치료에 중요한 치료제중 하나로 Tetracycline이 사용됩니다.

다음으로 신장학에서 어려운 질환중 하나인 PSGN의 치료입니다.

감염에 의해서 발생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모든 환자와 가족에 penicillin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국시에 한번도 출제된적은 없지만요 ^^. 참고로 신염의 경과나 예방과는 무관하다고 합니다.

다음은 다낭신(PKD)와 감염이 동반되었을 때의 치료입니다.

PKD에 의해서 간 낭종이 생기기 때문에 ciprofloxacin을 사용하는데요, 그 이유는 낭종내 침투력이 높기 때문입니다.

놓치기 매우 쉬운것중 하나가 CAPD peritonitis 즉, 복막투석 복막염인데요.

복막투석을 하는 환자들은 여러원인으로 인해서 감염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이 환자들은 복통을 호소하게 되는데요,

치료가 굉장히 특이합니다. 1세대 cepha인 Cefazolin과 3세대 cepha인 ceftazidime을 반드시 병용합니다.

그 이유는 1세대로 gram 양성을 타겟팅하고, 3세대로는 그람음성을 타겟팅하기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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