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니아에요
드디어 드디어 화성 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를 발견했다고 해요


그 유력 용의자는 화성연쇄살인 사건 10건 중 2건에서 나온 DNA와 일치하며
30년전 당시 20대로 추정하던 용의자와 나이대도 일치하며

화성 연쇄 살인사건 강력 용의자(50대)는 현재 강간 및 살인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거받아 교도소 생활을 하고 있는 와중 DNA 대조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살인을 그렇게 많이 하고도 여전히 강간,살인을 해오고 있었다니 참 참혹한 기분이 드네요.


90년대생인 니니아는 살인의 추억이란 영화로 어설프게 화성연쇄살인 사건을 알고 있어요.

저와 같은 90년대생과 이조차 접할 기회가 없었던 2000년대 이후 생을 위해

90년대 우리 모두를 벌벌 떨게 만든 화성 연쇄살인사건 내용을 정리해드릴게요



화성연쇄살인사건

화성연쇄살인사건 1986년부터 1991년까지 5년간 경기도 화성에서 일어난 성폭행(간강) 및 연쇄 살인 사건이에요.

이 사건의 피해자는 총 10명, 피해자 모두가 여성이라는 것 이외에는 공통점이 없고 피해자의 니이대도 중학생부터 70대 할머니까지 연령대도 다양했어요.


위 표를 참고

86년 9월 15일 화성 연쇄 살인 사건의 1차 피해자가 발생

1차 강간및 살인을 기준으로 1,2달 틈을 두고 (밝혀진것만!)10차례 넘는 강간과 살인이 91년까지 지속

특히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는 속옷을 안면에 씌우거나 두 손을 뒤로 묶는 등 당시엔 엄청난 충격을 주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렀고

피해자들을 보면 가슴이 9차례나 난도질 되거나 음부에 복숭아 9조각을 집어넣는 등 별별 미친 짓을 다 했습니다.

게다가 자상을 살펴보면 피가 많이 흐르지 않았다는 걸 알 수 있는데 이는 피해자분들이 죽은 후에 엽기적이면서 흉악한 범죄를 저질렀다는걸 알 수 있어요.

이러한 흉악범죄가 유유자적한 시골(화성)에서 일어난 사건들은 화성 시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에게 상당한 트라우마를 주며 전국민들을 두려움에 떨게 만들었습니다.



7번째 살인이 일어나던 그시각, 그날밤
살인현장 부근에서 수원으로 가는 마지막 버스를 올라탄 자(유력용의자)를 본 버스 기사와 버스 안내양의 증언에 따르면

용의자는 20대 중반의 남자로, 키는 165~170cm가량, 왜소한 체구를 가지고 있으며 눈매가 날카롭고 욕을 내뱉는 등 신경질 적인 모습을 보인다고

당시 200만명이 넘는 경찰이  투입되었지만
피의자를 검거하지 못한, 미제사건이 화성연솨살인 사건





지금이라도 이렇게 범인을 잡을 수 있어서 다행이고
10명이 넘는 피해자들이  발생한 화성연쇄살인 사건 이후에도 계속해서 범죄를 저질러왔다는게 화가 나고!
그때 범인을 검거했으면 추가 피해자도 나타나지 않았을텐데 속상한! 하루인 것 같아요.

이상, 니니아였습니다.




+ Recent posts